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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인슈타인, 또는 영재냥
인터넷 서핑을 하다 고양이IQ테스트라는걸 발견.
우리집 삼이씨의 IQ테스트를 시도해 보았다.
객관식의 문제였다.
질문에 맞는 예제를 선택. 이후에 점수를 매기는 형식의 이었다.
물론.. 제시된 예제에 답이 없는 항목들도 있었으나
최대한 삼이의 행동패턴을 분석해서 성심성의껏 해본결과...
하 역시..
반려묘와 집사는 서로 닮는다더니..
채점결과 19점으로 천재묘 등극..
너 좀 쩐다.
삼이는 창문, 냉장고문, 현관 중간문, 방문, 옷장문, 세탁기뚜껑등
각종 문을 여는건 물론이고.
뚜껑달린 화장대를 여닫는걸 보고
화장대 뚜껑을 열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자랑)
내가 이름을 부르면 쳐다만 보는데..(슬픔)
엄마가 삼이 이름을 부르면 엄마앞으로 무심한듯 시크하게 대답까지 하면서 다가온다. (부럽)
뭐 하나하나 얘기하자면 끝도없이 풀어낼수 있지만.
이정도에서 정리하는걸로...
하..
얼굴도 잘생겼는데 머리까지 좋으면..어쩌니
(냥부심 폭발)
천재묘의 잘생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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