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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거리, 금각사 킨카쿠지 金閣寺 본문

일본/kyoto

교토의 거리, 금각사 킨카쿠지 金閣寺

noir 2016. 12. 5. 11:30





은각사에 가려다 잘못 도착했던 금각사.

원래 이름은 로쿠온지로 로쿠온지의 금박 사리온지가 명물이 되며

금각사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다.



긴가쿠지 은각사, 킨카구지 금각사

헷갈렸다.


나의 실수를 너그러이 용서해준 친구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마움과 미안함을......










금각사로 향하는 길에 만난 세라복의 소녀들

아이돌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걸어가던 모습

풋풋했다.











소녀들은 동네 주민인줄 알았는데

소녀들도 금각사 구경하러 가는길이었나보다.











금각사로 들어서는 입구

일본의 기와이지만

어쩐지 우리의 옛 기와집이 떠오른다.











정원에서 만난 동백꽃.

일본어로는 츠바키


그렇다 그 샴푸다.










어디로 통하는 문인가.

길에 떨어진 동백꽃잎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게하는거 같다.















금각사의 앞에는 연못이 있는데

그 모습이 경회루를 떠오르게 한다.


큰 연못 주변에는 이렇게 작은 연못들도 있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거같지는 않았다.
















멀리 보이는 금각사.

정말 금이다.


실제 금각사는 불타 없어졌고

시에서 재건을 추진했다고 한다.


세금으로 보수를 하고있다고 한다.

(내 세금도 이렇게 잘 써주면 참 좋겠다.)






멀리 보이는 금각사.

연못 한가운데있는건 아니고 금각사 앞으로 연못이 펼쳐져있다.

은각사랑 정말 똑같다.


금각사는 아시카 요시미쓰에 의해 지어진 별장이다.

금각사를 모방해서 만든것이 은각사이다.


금각사는 1950년 화재로 없어졌었지만 1955년도에 재건을 시작했고

1962년에 금박을 입혔따.


재건과 보존은 교토시에서 주관했고

교토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잇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금각사는 목조건물에 금박을 입힌거라 그런지.

어딘가 가벼운 느낌?

바람불면 날아가버릴거같고 그런 느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고즈넉하면서 묵직한 전통의 미를 품고있는 경회루가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뒷편으로 돌아가 조금 더 가깝게 금각사를 만나봤다.












연못안에는 작은 섬이 있다.

비오는날 금각사안에서 연못을 내다본다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각사를 감싸고있는 잘 정돈된 정원과 연못들

잘 보존되고있는 목조 건물들등


생각보다 구경거리가 많았던 기억이 난다.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거 같은 금각사이다.



 

 









金閣寺
shokoku-ji.jp

Add. 1 Kinkakujicho, Kita Ward, Kyoto, Kyoto Prefecture 603-8361 일본

Tel. +81 75-46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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