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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kyoto

교토의 거리, 아라시야마

noir 2016. 11. 22. 11:58



도쿄가 익숙해서 좋다면

쿄토는 익숙하지 않아서 좋다.


조용하고 고즈넉함

그런점이 익숙하지 않게 느껴진다.














그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곳인 아라시야마

이곳은 왠지 모르게 좋다.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이 있다.



헤이안 시대, 귀족들이 별장을 꾸며놓았던 곳이었던 아라시야마.

지금은 관광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관광지이기전에 생활의 터전인 이곳은 골목골목 일본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소담하게 작은뜰을 꾸미거나.

담벼락을 가꾸거나 하는 모습에서 일본인들의 생활상을 느껴볼수 있었다.












아라시야마에서 유명한 이곳 도게츠교를 건너면

산으로 올라갈수 있게 되어있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산아래 위치한 일본식 동네도 엿볼수 있다.














4월쯤 방문했었는데.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기모노를 입은 모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 ※ 사진은 동의를 구한후 촬영했다)










산중턱에 올라 내려다본 도게츠교와 텐류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경치이가도 하고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기도 하다.












산에서 내려와 강가를 걸었다.

뱃놀이용 목조배가 정박되어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기록해 두었다.









도게츠교에서 강가로 내려오면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강가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친구와 함께 한참 수다를 떨었다.









(흔들렸다 흔들흔들)


원래는 친구와 함께 토롯코 열차를 타려고 계획했었는데

당시에 왜 안탔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다음번에 방문한다면 꼭 토롯코 열차를 타봐야겠다.





언제나 다시가고 싶은 그리움이 남는 교토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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