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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도예공방 원데이 클래스, 노랑그릇도예공방

noir 2016. 12. 28. 11:30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경험해보기로 결심을 했다.

그 첫번째 도예!


운좋게 집과 가까운곳에 도예공방이 있어서

고민없이 원데이 클래스를 예약했다.


퇴근 후 오후시간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도착을 했다.










선생님께서 도자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그리고 어떤 유형의 도자를 만들고 싶은지 물어본다.


미리 디자인을 해가도 좋을거 같아서

대략적인 자료를 수집해 갔다.


자료를 보여드리자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다.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들은 뒤

내가 만들게 될 흙을 골라야 했다.

신중 신중


백자토로 하고싶었는데

백자토의 경우 많이 갈라지고 잘 깨진다고 한다.

초보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초보여도 잘 깨지지 않는 흰색을 낼수있는 유광백유를 골랐다.
















그리고 잠시 재료가 준비되는 동안 공방을 구경했다.

예쁜 그릇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었다.





















학생들의 작품들부터 선생님이 만드신듯한 작품들까지

예쁜 그릇들이 가득해서 한참동안 구경을 했다.


혹여 잘못 건드려서 깨질까봐 조심조심했다.

(※사진은 허락을 받고 촬영을 했습니다.)












커피 드리퍼에 찻주전자까지

만들기 어려워보이는 작품들도 많았고

샐러드나 빵을 담아놓으면 예쁠꺼 같은 소담해 보이는 접시들도 많았다.



















준비물이 갖춰지고

이제 나의 작품을 만들어볼 시간이다.

하얗게 불태워야지
















생각보다 어려웠다.

ㅜㅗㅜ


역시 찰흙놀이 처럼 쉬운게 아니다.

어려운 부분은 선생님께서 도와주셨다.

특히 동글 반듯하게 자르는게 너무 어려워 결국 선생님이 잘라주셨다.

엉엉















결과물


하나는 삼이의 간식그릇이 될 예정이고

하나는 사료그릇이 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놓은 그릇은

1200도 가마에 굽고 유약을 바르는 과정을 거쳐 완성이 된다.



아쉽게도 내가 할수있는건 여기까지이고

나머지 과정은 선생님께서 해주신다고 한다.



원데이 클래스로 도자기 체험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물레로 컵도 만들어 보고 싶고 찻주전자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다음달에는 정규클래스를 끊어볼까 싶다.

+_+









노랑그릇 도예공방
도예동방.kr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77 현대월드타워

전화. 02-264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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