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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도쿄에 다녀왔다.설 연휴가 끼는 바람에 항공권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진 탓에어쩔수 없이 오후 비행기를 선택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나리타 익스프레스 티켓을 끊으려는데 묘하게 낯설게 느껴졌다. 그렇다 이전까지는 계속 1터미널 도착 이었는데이번에는 2터미널로 도착. 낯설어 우여곡절끝에 나리타 익스프레스 티켓을 끊었다.하필 또 내가 티켓 구매하려고 헤매는 동안 바로 도착해 있던 익스프레스가 출발하는 바람에40분이나 기다리는 불상사가 ...... ㅜㅗㅜ 시간 허비 잼 열차 타러 내려오자 마자 자판기에서 이온음료부터 뽑았다.너무 목이 말라가지고헉헉헉 저가 항공 탈때는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오는거 아니라능 깃털 처럼 가벼운 캐리어를 사용하라능 아직도 미스테리인 일중에 하나.역무원의 안내로 자판기..
홍콩의 거리, 그리고 가장 홍콩스럽게 느껴지던 거리몽콕 야시장 (레이디스 마켓) 북적북적 다양한 색, 다양한 종류의 간판들 빼곡히 들어선 간판들을 구경하며 지나다 보면어디부터가 입구인지 알 수 없는 길고 긴 야시장이 보인다. 남대문 시장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탐나던 전통의상 (맞나?) 내가 몽콕야시장을 찾은 두번째 이유가운 화려한 무늬의 가운들을 구경하고 싶었었다.다양하고 예쁜 가운들이 많이 있었다. 가격은 흥정하기 나름: ) 길거리 음식들도 다양했다. 구경중에 저건 도대체 뭔가 싶은 음식들도 있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홍콩 댕댕이댕댕이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동근영은 가려주었다. 대나무 음료?이거 좀 마셔보고 싶었는데빨리 이동해야 했어서 도전하지 못했다.아쉽 현란 현란 몽콕 야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홍콩에 있는 아주 오래된 아파트를 구경했다.트랜스 포머등 영화의 배경지로도 유명한 익청빌딩이다. 트램을 타고 이동을 했다.저 멀리 보이는 목적지 익청빌딩 들어가는 입구를 찾느라 좀 헤맸었다 트램에서 내려 익청빌딩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인다.세븐일레븐 편의점 옆 통로로 들어가면 익청빌딩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사진으로만 보던 오래된 건물의 모습.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열린 창문안으로 살짝 보이던 샹들리에건물 외관만 허름 할뿐 내부는 각자의 취향대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을거라 짐작해본다. 빼곡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임이 분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익청빌딩을 배경으로사진을 촬영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 컨셉들도 가지각색 흥미로운 경험이었돠. -益昌大廈익청빌딩
도산공원에서 피자가 제일 맛있는 최애 단골 쓰리매너티의Formaggio Pastry Pizza 최근 2년안에 먹었던 피자중 단연 최고인 피자다. 패스트리 도우에 네가지 피자를 올려서 먹는 피자인데피자의 양도 풍부하고 그 맛이흐읍 눈물날 정도로 맛이 좋았다. 폐업을 하는거 같아 보였는데가슴이 아프다이제 이 피자 못먹는거엉엉 -쓰리매너티
뜬금없게1인 샤브샤브에 꽂혔다. ㅜㅗㅜ진짜 맛도 드럽게 없는데이게 뭐라고 꽂혀서 고터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에 잇는 샤브진이라는곳이다.매우 혼잡하고 정신없는 와중에 혼자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1인분에 9천9백원. 양은 매우 적습니다.배추를 그렇게 쬐꼼하게 조각낼 수 잇다는 점에 박수를 보내드릴 정도로. 근데 어쩌다 보니 일주일 내내 갔지 뭡니까.엉엉엉 이게 1인분의 전부 입니다.옆에 고기는 진짜 덤으로 나온 수준. 한번은 양이 좀 부족해서 채소를 추가했더니저만큼 1인분의 채소가 또 나오지 뭡니까. 꾸역꾸역 먹고나니 일단 배는 부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생각하니 또 웃기네. 그리고 1인분 메뉴에 포함된 쌈밥진짜 쌈과 밥이 나왔... 정직하다면 정직한건데......상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