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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속을 많이 썩였던 Airbnb 아파트. 처음 예약했던 아파트는 화장실이 실외에 있는것을 기재해 놓지 않아 에어비앤비 분쟁센터를 통해 전액 환불받았었다. 그리고나서 예약한 아파트는.. 사진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 보였으나 8월부터 안좋은 후기들이 올라오기 시작데.. 하... 빼도박도 못할 시기부터 후기가 올라왔기 때문에.. 후기 또한 막 되게 크리티컬한게 아니라서 그냥 이용하기로 했는데 . . . . . 사진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어 보인다. 엘레베이터 없는 5층인게 최대 단점인줄 알았는데.... 일단 짐을 풀면서 질색팔색하며 느낀 단점. 1. 바퀴벌레가 있음. 2. 전등이 없고 스탠드만 있음. 3. 부엌을 사용 할 수 없음. 4. 층간소음이 상상 이상임. 5. 화..
10월, 파리, 원데이 원 젤라또, Amorino 유럽여행 중 가장 큰 지출을 했던 부분은 역시 디저트다..특히 젤라또 거의 매일 사먹은듯..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탈리아에선 Grom을 주로 이용하고스페인, 파리에선 Amorino를 주로 이용햇다. 그롬은 아모리노보다 약간 더 크리미한 느낌이 있고아모리노는 그롬보다 약간 더 셔벳 느낌이 있다. 식사류에선 미맹이지만디저트쪽으론 미각이 좀 살아있는듯 하다 크흡.. 그롬에선 리쪼(쌀맛)와 우유(서주우유맛임), 리모네맛을 주로 먹었고 아모리노에서는 피스타치오와 망고, 리쪼등 좀 더 다양한 맛으로 선택해 먹곤했다. 무난하게 실패없이 먹을수 있는 젤라또들 ..국내에서도 실패없이 젤라또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까진 젤라띠젤라..
10월, 생폴 알로스시 ,Saint-Paul Allo sushi (2014) 작년 유럽여행당시 마지막 도시였던 파리 생폴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따끔따끔 감기기운이 돌아 뜨끈한 국물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알로스시로 향했었다. 우동과 교자를 시켜 후루룩 먹으니 몸이 뜨끈해지면서 기운이 돌아왔다는 전설 ㅎㅎ 유럽에서 먹는 일식의 맛이 얼마나 대단할까 햇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깊은 우동국물과 유부의 조합 그리고 교자 하..내사랑 교자 ㅜㅗㅜ 작고 아담한 매장에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았던거 같다. 매장보단 야외자리가 더 탐났지만몸이 으슬으슬했기 때문에 매장안에서 식사.1년전 기억이라 그런지 가격이 기억나지 않지만 합리적인 가격이었다는건 확실하다. 13유로 조금 넘었던거 같은 기억.그리고주방장으로 보이는 분은..
9월,파리 프리마켓 (2014) 작년 유럽여행때 의도치 않았지만 도시별로 프리마켓을 마주칠 기회가 많았다. 그중 파리의 프리마켓생폴역에서 Paroisse Saint-Paul Saint-Louis 쪽으로 걸어가다 만나게 됐다.그림들도 있고 장식품도 있고노란 디코이 장식품을 사고싶었는데 깨질까봐 고민고민하다 결국 돌아섰다..하.. 또한번 느끼지만 여행에서 쇼핑할땐 고민하지 말자 ㅜㅗㅜ 고민하면 안된다 고민=후회 일단 지르고보자 작지만 구경거리가 많았던 파리 생폴의 프리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