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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공항에서 뉴욕시내까지 다양한 이동방법이 있다.

에어 트레인, 에어포터, 슈퍼셔틀, 그레이라인 공항 셔틀, 우버택시, 한인택시등등등


예약해둔 호텔이 렉싱턴가에 있었기에

택시를 제외하면 모두 환승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고민하다 선택한것이 에어포터였다.

저렴한것도 있고 에어포터 하차 정류장에서 호텔까지 걸어서 10~20분정도면 걸어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나중에 좀 후회함)




공항에서 직원에게 에어포터 승차장을 물어봤다.

떠뜸떠뜸 영어로 물어보는데 쿨한 공항 직원활 

오키 허니 팔롭미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허니라니... 세상에ㅎㅎㅎㅎ


아무튼 공항직원 스윗한 그녀를 따라가니 어느새 공항밖으로 나와잇었다.

스윗한 그녀가 말하길 저기 팻말 보이지? 저기야! 잘가 허니~

왜자꾸 허니래 ㅎㅎㅎ




일단 직원이 알려준 방향으로 길을 건넜다.

길을 건너자 뙇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왕복/편도 금액이 적혀있고 표끊어주는 직원이 앞에 서있다.


나는 편도로 끊을거라

우렁차게 소근소근 원웨이를 속삭였다.





표를 끊고 20여분 기다리니 저멀리 버스가 온다

띄띄



버스에 탑승할때 하차지를 물어본다. 짐을 순차적으로 실어야 해서 그런거같다.

후...

내가 내릴역은 그랜드 센트럴역이었기에 

그랜듸 쉔트뤌 이라고 또박 또박 말했는데


나와 함께 그랜드센트럴이라고 말한 다른 승객의 캐리어를 제일 안쪽에 쳐박아 넣어놨었다.

후......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이어서 하도록 해야겠다.

.

.

.

.





창밖을 보고싶은데...

이렇게 깨알같이 야박하게 수용소마냥 다 가려놨다.

왜죠?


아무튼 그렇게 한참을 빙글 빙글 돌더니

1터미널에서 출발해서

2터미널 3터미널 끝없어 터미널 털이를 반복


마지막 터미널을 찍고 도시로 향한다

둠칫둠칫






도시로 향하기전 운전기사양반이(부들부들)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하고 티켓검사를 한다.

여기까지는 다 좋았는데

.

.

.

.

.

.

하차지인 그랜드 센트럴에서 내린뒤 캐리어를 꺼내달라고 기다리는데

내 캐리어만 안보이는것

이때부터 심장이 벌렁벌렁


누군가 너의 캐리어를 들고간게 아니냐? 라고 묻는데 진짜 명존쎄....

잠시 당황해서 멘탈을 수습하고 있는데

자기일 아니라고 너무 쿨하게 "일단 다음목적지에서 다시 찾아보자" 이런다...




왓? 이라고 정말 모든 감정을 얼굴에 담아 내뱉었더니

안쪽에 있을수있다며 일단 타라고 막 등떠밀고..

ㅜㅗㅜ



아이고 어머니 타지 생활이 이렇게 서럽습니다.


쨋든 타라니까 일단 탔다.

뭐 대응책이 있는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세상다 잃은 표정으로 한정거장 더 가서 그랜드센트럴 파큰지 뭔지 무슨 공원에서 내렸다.

그때부턴 팔짱끼고 세상 띠꺼운 표정으로 아저씨를 노려보기 시작

사실 의도해서 그런건 아닌데

의식하고 보니 그러고 있었다.

(반성)

.

.

.

.

하차지에서 사람들이 내려 자기 캐리어라고 쵹쵹 집어갈때마다

심장이 타들어가고

.

.

.

안쪽으로 안쪽으로 들어가도 내 캐리어는 안보이고

하...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 열지 않은 칸이 있었던것


그칸을 열어보겠다고 열었더니

그칸안에 내 캐리어가 있었다.

그것도 바닥에 깔려서

ㅅㅂ

.

.

.

그리고 그걸 꺼내준다고 그냥 잡아빼서

캐리어에 흠집이 좍좍좍

나도 모르게 190은 훌쩍  넘어보이는 거구 흑인 아저씨를 밀치며

"헤이 비케어풀!!!! 왓떠 허?" 라며 미국인 제스쳐를 취했다.


아오 진짜

ㅜㅗㅜ



에어포터 후기보면 굉장히 무난하던데

나만 요따구다

또 나만 쓰레기야?

.

.

.

아무튼

뭐 일단 마지막의 저 헤프닝만 제외하면 저렴한 가격에 빠르게 맨하탄 시내로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캐리어가지고 내 심장을 쪼그라 들게했지만

부들부들


하지만

만약 진짜 만약 내가 또 무슨 변덕이 불어 뉴욕에 또 가게되면

에어포터 탈꺼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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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날, 공항으로 출발하기전 시간이 애매해서 호텔 로비에서 시간을 보냈다.

맨하탄에서 가장 빵빵한 와이파이를 보유한 곳이었다.














최근 홀딱 빠져있는 Sense8을 시청하며 레모네이드를 홀짝 홀짝









시간이 다됐다. 흙흙

쨋든 떠나는길이라 그런지 아쉬웠다.


공항까지의 이동은 호텔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을 이용했다.

$50정도였던거 같다.


마지막엔 지치고 지쳐서 뭐 알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걍 이용했다.

비행기 시간을 말하면 알아서 출발시간을 지정해준다.

세상편함



그 시간에 맞춰 호텔 로비에서 대기하면 된다.

내가 이동하는 시간대에 아무도 이동을 하지 않아서 혼자 타고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JFK공항에 도착 후 티켓팅 하기위해 줄을 서고

하...

줄서는거 진짜 너무 지겹다.


줄서다 발견한 스벅

어디에나 있구나 스벅









티켓팅을 마치고 출국심사하는데 이 부분에 굉장히 화가 치밀어 올랐다.

후 (심호흡)


줄을 서는 라인이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중간에 사람들이 엄청 새치기를 해왔다.

줄이 짧았음에도 새치기 하는 사람들때문에 엄청 오래 기다려야만 했다.

부들부들


뻐킹 얭키













부들부들 거리는 와중에 발견한 에어프랑스(?)

에어 차이나인줄











1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한 대한한공 칼라운지 찾아가는중

파. 워. 워.킹







다행스럽게도 자리가 남아있었다.

Priority Pass 어플에는 20:30분까지 운영이라고 나와있어서 조마조마 했는데

그 이후 시간대라도 대한항공의 비행이 있을 경우 운영을 한다고 한다.


얏호











간단한 스낵들이 준비되어있고

나는 배가 고프지 않으므로 튀김우동을 먹기로 했다.

얏호


















뜨끈한 국물 호로록 마시니까 너무 좋았다

뜨든















와인한잔 하며 Sense8을 마저 시청하려는데

거지같은 와이파이


자꾸 끊겨


그래도 끝까지 인내하며 시청했다.








00시가 다되어간다.

비행기 타러가자


ㅇ-<-<





















비행기 타러 가다보니 중간중간 스낵을 파는곳들이 있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컵라면이

.

.

.

.

.

.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한그릇 뚝딱 하고

딥슬립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뉴욕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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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훌쩍 NYC

Travel/NYC 2016.09.30 14:00



가을휴가로 뉴욕을 가보기로 했다.

또 다른 "도시"의 느낌이 궁금하기도 했고

유럽권이 아닌 나라도 가보자! 싶어서 선택했다.




출발하는 날의 그 설레임 두근두근


인천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하려는 마음으로 라운지를 찾았지만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안내를 해준다.

(그리고 이미 웨이팅하고있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걍 출국 게이트에서 시간을 보냈다.


마티나 라운지 안내데스크에 문의를 한뒤

그냥 걸어나가며 고개를 절레 절레 저었다.


비행기 탑승시간을 기다리위 위해 준비된 라운지

그 라운지에 들어가겠다고 긴행열을 이뤄 줄서있는 사람들

뭔가 약간 쎄한 기분이 들었다.


뭐 그들을 뭐라 탓할수는 없지




심장폭발 그리고 출국 게이트 앞에 붙어있는 안내문

갤노트도 폭발

ㅎㅎ






출국 게이트 앞에서 시간을 보내다 발견한 안내문

그렇죠 기내에서 폭발하면 곤란하죠.








드디어 드디어 탑승

홍홍홍


14시간 긴시간동안 잘 부탁한다.












긴 비행시간동안 안란하게 보내라고 준비해둔

소소한 어메니티





부직포 파우치 안에 칫솔과 치약, 부직포로 된 실내 슬리퍼가 들어있다.

나중에 이 부직뽀 파우치 아주 요긴하게 썼다.







기내에선 사용하지 않았지만 예약했던 호텔의 특성상 이 슬리퍼가 필요할거 같아 챙겼다.

정말 아주 아주 아주 요긴하게 잘썼다.


잘 찢어지지도 않고 아주 튼튼하고 좋은 녀석이었다.








여분이 없다는 치약과 칫솔

ㅜㅗㅜ


기내식 먹고 양치후 바닥에 떨궈버리는 바람에

승무원분께 혹시 칫솔과 치약을 더 받을수 있냐고 문의했더니

여분이 없다고.


다행히 빈좌석이 몇군데 있어서

빈자석에 배치되어있던 칫솔을 가져다 주셨다.


화장실 세면대위에 칫솔과 치약이 구비되어있던 아시아나가 그리워집니다.









요것도 나름 꼴각꼴깍 잘 마셨다.

물맛은 물의 맛이 났다.

ㅎㅎㅎ 특별할거 없다는 이야기










그리고 14시간 동안 한몸같았던 담요






사랑스러운 충전단자

보조배터리도 빵빵하게 충전할수 있었다.

(나중에 고장나서 나를 화나게 한 보조배터리)















자 이제 최신영화를 감상하며 기내식을 기다립니다.

뭘 볼까 한참 고민하다가


캡틴아메리카:시빌워를 감상했다.








접시에 담아주지 않다니 부들부들

사무장 불러




이코노미니까 그냥 넘어가는걸로









영화보며 좀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밥냄시가 솔솔나더니

뜨든 기내식이 뙇






중식 소고기찜을 시켜보았습니다.

이제서야 안 사실이지만 출발할땐 비빔밥을 안주나봅니다.

(실망)

















많은 분들이  드셔보셨을 이 음식의 맛은

소고기찜 맛입니다.


나쁘진 않았습니다. 무난하게 먹었는데

면은 어떤맛이었는지 기억이...

존재감이 약했....



다만 밥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던건 기억이 납니다.








빵부분이 퍼석퍼석한 버터크림 케익

버터크림과 그 바로밑부분까지만 퍼먹고 말았어요.








​버터 맛으로 먹어야 할 퍼석한 빵




여행 바로 직전 엄마에게 감기가 옮아버린...

기침시럽을 꼴깍꼴깍 마신뒤


이제 마저 영화를 보려는데

.

.

.

.

.

.


눈을 떠보니 이상황


하....ㅜㅗㅜ 

기내에서의 시간을 더 즐기고싶은 잠충


.

.








다시 시빌워를 재생해봅니다.

이때쯤 간식으로 스낵이 나온거 같다.

삼김을 골라 우걱우걱 먹었다.


사실 어두워서 뭐가 있는지 안보이기도하고

뭐있는지 물어보기 귀찮아서 손에 잡히는걸 집었는데

그게 삼각김밥이었다.

ㅎㅎㅎ












두번째로 선택한 X맨 아포칼립스

이거 보다가 또 잠들어서...2시간뒤 깨어났다.


영화만 틀면 잠이든다.

허허허


그래서 다시 시청함




그리고 고전영화에서 고른 "80일간의 세겨일주"

50년대의 영화라고 한다.


초반에 재미있게 보다 눈떠보니 날이 밝아있었다


ㅜㅗㅜ


수면제 먹은거마냥 영화만 틀면 기절모드




그리고 아쉬운 마지막 기내식

흐윽흐윽


아쉬우니까 매운 소고기찜으로 선택했다.










오오 밥이나와서 좋구요

덩실덩실


소고기찜 맛이다.

막 부드러운 육질은 아니지만

기내식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뭐 나쁘지 않다.









밥먹고 물컹물컹한 리치 냠냠














Hello NYC









​​


사람들 따라 졸졸







입국심사하는데 격하게 짜증이 확...

줄을 서서 기다리다 순서가 되면

안내해주는분이 넘버7 , 넘버6 이런식으로 사람들에게 입국심사를 받을 부스를 지정해준다

그럼 그 뒤에 가서 또 기다리는데

그것까지는 뭐 그런가보다 하지만


내가 기다리던 7번 부스 입국심사관이 내앞에서 클로즈를 해버린것

ㅁㄴ아럼나ㅣㅇ럼; 낭러미;낢;닝러 ㅁㅇㄻ



아까 부스를 지정해준 안내원이 와서 다시 부스를 지정해주는데

순서대로 가서 줄을 서는게 아니라

우르르 몰려가서 줄을 다시 선다


그로인해 30여분간 또 홀로 외로운 싸움을.....

뻐킹



그리고 내차례가 됐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뭐라고 하나씩 질문을 하더만

나한텐 얼굴만 확인하고 열손가락 지문만 인증하고 걍 도장찍어줌

뭥미?











쨋든 무사히 뉴욕 도착

공항안에서 판매하고있는 유심칩!


로밍해왔지렁~


+_+




에어포터로 뉴욕시내로 이동하기위해

에어포터 버스를 찾아 헤매였따.



뉴욕입성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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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짧은 휴가&여행이 끝났다.
생각보다는 만족스런 여행이 아니었어서
집에돌아가는 길이 반가울 지경이드..
.
.
.
.
From
영어쓰는 테헤란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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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 우도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했을때 많은분들이 추천해준 곳 우도!

섭지코지 탐방 후 우도로 출발하기 위해 성산포항으로 이동했다.


우도 왕복티켓을 끊어 배를타기위해 줄을 섰다.


줄서는 중간에 엿장수 아저씨께서 엿을 파셨는데

현금이 없어 못사먹은게 한이 맺힌다.

너무 맛잇어보였기 때문 8ㅅ8

돈없는자의 설움이란..이런것


30분정도 줄을 선 후에야 배에 승선할 수 있었다.

10분뒤 출항이라고해서 허겁지겁 티켓끊었는디..

이게 뭐람



게다가 줄서는 동안 비까지 8ㅅ8 

우산도 없어서 비를 쫄딱 맞았다.


우여곡절끝에 우도 도착

당연히 선착장에 인출기가 있을줄 알았는데 

인출기는 없다.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한건 내생각일뿐이다.후


현금이 있었으면 우도 선착장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다녔으면 좋았을텐데

걸어다니다 보니 지치고 힘들어서 우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었다.


선착장에서 출발해 30분정도 걸어서야 도착한 해변


걸으면서 현금을 뽑아오지 않은 나의 미련함을 저주하며

있는대로 짜증이 나있는 상황이었지만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보며


아름답긴 하다. 

물이 어쩜 저리 푸르지?


짜증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해변에 앉아 한참 바다를 바라보는데

진돗개 한마리가 해변을 어슬렁거리며 사람들에게 음식을 얻어먹고있는걸 보았다.


하...가슴아파

다리를 절뚝거리는거 같아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두고

동물보호협회에 문의 메일을 보냈다.


제주 우도에 몸이 불편해 보이는 믕믕이가 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답신은..없었다.


답신을 기다리며 한참동안 믕믕이를 지켜봤는데

다리가 불편한게 아니라 모래사장이라 걸을때 다리가 빠져서 그랬던거 같다.

(부끄)


진돗개에게 해줄수있는게 없어 한참 바라만 보다


다시 배를 타고 나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했다.

8ㅅ8 선착장까지 멀고도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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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 세화리, 그리고 비비엔다


제주도에서 지냈던 세화리.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비비엔다의 아침.


아침일찍 조식을 먹으며 목적지를 정하고 이동경로를 확인하면서
커피한잔과 토스트, 그리고 사과를 먹던 시간.


여행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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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섭지코지

Travel/Jeju 2015.12.02 11:30








10월, 섭지코지


예전 회사 대표님이 좋아하시던 강남역 근처에 있던 식당 섭지코지
그때만 해도 나는 섭지코지가 제주에있는 명소라는걸 몰랐다. ㅎㅎ


식당이름인준말 알았는데.....


제주 여행때 섭지코지에 도착해 받은 문화충격이란.......
식당인줄알았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명소였다.


출발전 다음지도로(제주도에선 다음지도가 더 정확하다) 이동경로를 확인 후

게스트하우스 비비엔다에서 701번 버스를 타고 신양리입구로 이동했다.


신양리 입구에서 다시 지도를 보니 도저히 걸어갈 엄두가 나지않아

카카오택시를 호출해 택시를 타고 섭지코지 주차장까지 이동했었다.


택시아저씨께서도 걸어서는 못간다고 ㅎㅎ 


주차장에 도착하니

중국 관광객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았고..(많아도 너무 많아)

수학여행을 온듯한 학생들 무리도 보였다. 


천천히 경치를 감상하며 이동코스를 따라 걸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그리고 그뒤로 펼쳐진 바다.

망망대해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건가..


걸음을 옮기다보니 

멀리 보이는 말은 들판에 묶여있었다.

들판에 묶여같은자리를 맴도는 말들이 안타까워 보였다.


잠깐 벤치에 앉아 쉬면서 커피를 마시며

넋을 놓고 바다를 바다보았다.


바다는 항상 나라는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들어주는거 같다.
바다를 보며 끄적였던 메모들 (오그리토그리 오글오글)


정신차리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다.


다시 코스를 돌아 주차장입구까지 내려오는데 2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주차장입구에서 카카오택시를 불러 다음목적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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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검사할 때 본 거 같은 그런 풍경)





지난 10월에 다녀온 제주여행, 필름을 이제야 현상했다. 

제주여행 중 제일 좋았던 가파도이다.

가파도는 청보리밭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청보리가 푸르게 익을 계절은 아니어서 푸른 청보리밭을 기대하지 않았었다.













기대가 없었기에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더욱 큰 감동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너무 아름다워 걷는 내내 힘들지도 지루하지도 않았다.


큰 섬이 아니기에 걸어서 돌아보는게 가능하다. (물론..힘들겠지만)
선착장 입구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타고다녀도 좋을것같다.


도보로 돌아보고싶은 마음에 자전거를 빌리지않고 걷기 시작했다.

유명한 해물짬뽕집까지 걸어서 20~30분정도 걸린거같다.























해물짬뽕을 먹은 후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청보리밭 코스로 진입해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데 2시간이 안걸린거 같다. (대략 1시간 3~40분정도)


섬입구에서 해물짬뽕집까지 직진으로 걸어가 해물짬뽕집을 기준으로 섬의 왼쪽을 돌아보는데 

1시간 30분정도 걸린샘이다. 














선착장 입구에 잇는 섬안내표지판을 보니 도보로 섬의 2분의 1정도는 구경했던거 같다.

배가 들어오려면 한시간이나 남아길래 선착장입구에서 자전거를 빌려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려 도보로 구경하지 못했던 섬의 오른쪽편을 감상했다.


기억에 많이 남는 섬이다.











 

 













-

제주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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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 사랑분식


제주 동문시장에 위치한 사랑분식♡
진아떡집에서 떡주문을 마치고 사랑분식에 도착


12시 반부터 오픈이라고 하길래
한바퀴 돌고왔더니

매장내부에 이미 자리가 다 찼다.

ㅜㅗㅜ 인기많구나...


그렇게 선수를 놓치고 밖에서 40분가량 기다리면서
그래봤자 떡볶이지 뭐 얼마나 맛있나 보자 칼을 갈았는데..


기다릴만하드라.
ㅜㅗㅜ 


사랑식이라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떡볶이, 김밥, 튀김만두가 한그릇에 담아져나온다.

떡볶이 국물에 춉춉 찍어서 먹는 튀김만두 
그맛이 잊혀지질 않아 
또 먹고싶드아아앙...


그리고 충격적인 가격....

떡볶이, 김밥, 튀김만두2개의 가격은 3,500원
충격적인 가격이다..증말


사랑분식 메뉴의 가격대는 대부분 3천원대이다.
김밥은 얼마엿는지 노기억...


서울에서 떡볶이 먹을려면 만원깨지는건 쉽상인데
너무 충격적인 가격이라 애정하게 되었다.


앞으로 제주여행 자주갈거같다..
죠거 먹으러 

( ͡° ͜ʖ ͡°)




10월, 제주 우도 바당꺼몬딱


제주도 간다니 주변에서 우도는 꼭들러보라는 추천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우도에 갔다.


우도에 먼저왔었다면 우도의 경치에 감탄했었을텐데
가파도를 먼저가본 바람에 우도가 평범하게 느껴졌다.


아침에 컨디션이 저조했던탓도 있는거같다.

우도는 도보로 여해하기 힘들다.

자전거를 빌리던가 스쿠터를 빌리던가 아님 다른방법을 이용해야하지만
깜빡하고 현금인출을 안해가는 바람에...걸어다녔다..



힘들었다. 결국 30분 정도 걸어다니다 해변에 앉아서 사진좀 찍고 사색 좀 즐기고 하다
돌아가기로 결심..


한참 걷고 걷다가 항구에 다와갈쯤 해물라면집이 보여 무작정 들어갔다.
배가 고픈것도 있지만 다리가 너무아팠기 때문에..


뭐 해물라면이 다 거기서 거기지...생각하고 주문을 햇는데


대박..대애애애애애박
현생에 먹어본 해물라면중 가장맛있다.


국물도 그냥 라면국물이 아닌 해물탕에 라면스프를 넣은 맛이다.
얼큰한데 시원하다. 신기방기


라면..그래 라면면발..ㅜㅗㅜ 푹익은 면 안먹는 나란여자..
주문할때 말씀드리는걸 깜빡했는데


딱맞게 익어서 나왔다...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라면에 김치를 척 올려서 먹으니
피로가 확 풀리는 기분

거듭 말하지만 인생최고의 해물라면이라해도 아깝지 않다.
심지어 집에돌아와서 해물라면을 시도했지만...Fall

대실패..


아무튼..ㅎㅎ

해물라면 8천원이다. 가성비 최고 오브 최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바당꺼몬딱 사장님께서 다급히 불러세우더니


생수를 한병주신다
의아해하니 현금결제하면 생수한번 주신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생수 다음날까지 아주 요긴하게 마셨다. 


라면든든히 먹고 성산한으로 나가는 배타러 갔는데..
줄이 어마어마 ....땡볕에 20분은 서있었던거 같다.





바당꺼몬딱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44
TEL. 010-3691-0320
시간. 09:00~20:00

한식 > 매운탕,해물탕, 해산물라면, 땅콩, 뿔소라, 돌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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