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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도산공원 테이스팅룸 테스트키친 본문

식탁

11월, 도산공원 테이스팅룸 테스트키친

noir 2017. 11. 27. 11:30






점심식사를 위해 도산공원 테이스팅룸을 찾았다.


아직 가오픈이라고 들었는데...

영업을 하고 있으면 오픈한거 아닌가?

가오픈 개념은 뭐어어지....











거의 모든 테이블이 다 차있었다.










메뉴판 정 독

메뉴판 정 독

메뉴판 정 독

메뉴판 정 독

메뉴판 정 독

메뉴판 정 독

메뉴판 정 독

메뉴판 정 독

메뉴판 정 독











매콤 바지락 육즙이 촉촉한 봉골레 플랫브래드

vongole flat bread 

2.4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샐러드를 대신 봉골레 브레드를 주문했다.

봉골레 "브레드"라고 되어있길래 빵이 나올줄 알았는데

.

.

.

.


봉골레 맛이 나는 씬피자 였음


쨋든

맛은 있었다.

다먹어치움










전복 솥밥 리조또와 페스토 양념장


abalone pot risotto

2.9




이 메뉴는 어쩐지 되직한 전복죽 느낌.

저 페스토장이 신의 한수다.


살짝 얹으면 상큼하니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다.

흠흠











엔초비와 후레쉬 모짜렐라 올리브오일 스파게티니 

anchovy fresh mozzarella pasta

2.3



내가 주문한 엔초비 오일 파스타

엔초비 파스타의 그 특유의 짭쪼름함을 기대하고 주문했는데..

엔쵸비 느낌은 거의 없고

걍 토마토와 모짜렐라가 들어간 알리올리오 느낌?








엔쵸비 파스타의 맛을 기대하고 시키면 안될 그런 메뉴.

맛은 있음.


그래서 다 먹음

ㅎㅎㅎㅎㅎ





​​




명란 대파 크림 파스타.

pollack roe pasta

2.5








대파보고 퐝 터짐

ㅎㅎㅎㅎㅎㅎㅎㅎ


대파다! 대파가 나타났다!

그렇지만 이것 역시 맛은 좋았다.


















그릴한 문어와 아삭고추 페스토를 올린 밥새우 리조또

octopus with shrimp risotto 

2.7



문어의 맛과 향이 굉장히 강해서

금방 질릴거 같은 메뉴였다.


메인으로 혼자 다 먹으면 질릴거 같은...강항 풍미.













내 취 향 은 아 닌 걸 로


재료들 자체는 쫄깃쫄깃 맛이 좋았는데

합쳐놓으니..

모든 재료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이만 생략















이거슨 피클

맛있었는데

열무김치? 그런 느낌이었다.

상큼하니 좋았는데

열무김치 맛이 계속 나서... 소면을 비벼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라고 생각했지 뭐야.






전체적으로 음식이 늦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고

메뉴의 맛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또 가고싶냐고 묻는다면

글쎄..


그 가격이면 근처의 다른 선택지들이 많이 있다는게

이곳의 단점이겠지..

(말끝을 흐려봅니다.)






그.리.고

디.저.트












테스트 키친에서 후식까지 먹으려 했으나

먹어보고 싶은 디저트 메뉴가 없어서


근처 마이쏭에서 레드벨벳으로 대체했다.


레드벨벳을 덮고 있는 저 버터크림

진짜 너무 사랑합니다.


저 버터크림만 따로 사고싶고요.

제발 팔아 주세요.

엉엉





이렇게 식사 후기를 마칩니다.




-


테이스팅룸 테스트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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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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