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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에어비앤비 환불

noir 2017. 8. 14. 14:18

2017/07/19 - [Daily] - 에어비앤비의 어이없는 환불정책



지난번 에어비앤비 환불 받기 위해 환불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었다.

2017년 6월2일자로 환불정책이 바뀌었지만


2017년 6월2일 이전 예약자에게는 해당 되지 않았었다.



환불을 못받는건가 싶어서

심장을 조리고 있었다.



더군다나 에어비앤비와 원활하게 소통하기 어려워서 더 답답했었다.

통화할때 녹음을 위해 몇초씩 딜레이가 되기 때문에

한문장을 다 말하고 쉬고 또 말하고 쉬고 ..ㄷㄷㄷ 답답쓰..



쨋든

결론


환불은 받았다.


처음 예약했던 아파트의 호스트는 "private toilet"이라고 표기해뒀지만

실제로는 화장실이 방 밖에 붙어있는 형태였다.


분쟁센터와의 통화에서

이점을 지적하자


담당자께서 이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직접 통화해 보겠다고 승인을 해달라고 했었다.



아파트는 아파트대로 취소되고

환불은 환불대로 못받고

또 쌩돈을 들여서 아파트를 예약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우려됐기에



분쟁센터 직원이 호스트에게 직접 연락을 하는게 고민 됐었다.



에어비앤비 분쟁센터에서는

어떤걸 우려하는지 충분히 알고있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센터가 존재하는거라며...블라블라


결국 승인을 했고


에어비앤비 분쟁센터 직원이 호스트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해주었다




결과적으로

내가 우려했던 상황이 벌어지지 않고 잘 넘겼다.




이번 일로 한가지 교훈을 얻은것은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또 온다면

슈퍼호스트를 이용할 것과 

환불 정책을 읽어 볼 것!

룸 컨디션을 철저히 잘 확인 할 것!




환불 받는 과정에서 타버린 나의 심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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